일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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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5년, 그 경험과 생각

2018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카카오모빌리티에서 개발자로 일하며 얻은 경험과 느낀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내용이며, 제 경험이 회사 전체를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일 * 리더의 변화가 회사 분위기를 바꾼다. * 재직 중 CEO가 한 번 교체되었고, 그 후 CTO를 비롯한 여러 리더들이 함께 교체되었습니다. * 리더가 바뀌니 마치 다른 회사에 다니는 것처럼

By 토미
[카카오 모빌리티] 퇴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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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빌리티] 퇴사 했습니다.

2024년 2월, 5년 넘게 일했던 회사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퇴사하기 2주 전 회사 동료들에게 퇴사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함께 식사를 함께하고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퇴사하기 전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이직이 아니라 퇴사인 이유는 말 그대로 다른 회사에 취업해

By 토미
[퇴사인사] 카카오 모빌리티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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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인사] 카카오 모빌리티를 떠나며

2024년 2월 퇴사하며 남긴 인사입니다. 카카오 모빌리티를 떠나며 안녕하세요? 택시 개발팀 토미입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모빌리티에서의 여정을 마치려 합니다. 회사를 떠나며 함께 했던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2018년 11월, 모빌리티에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뻐 복도에서 소리치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이곳은 개발자로서 꼭 한번 일해보고 싶은 회사였는데

By 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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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닥은 좁다2

IT 업계에서 개발자로 일한자도 14년 정도 됐습니다. 흔히 "이 바닥이 좁다."라는 표현을 하는데요.  저도 이 바닥이 좁다는 것을 실제 경험한 적이 있어서 그 에피소드 몇 개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이전 에피소드를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에피소드 4 K사에서 일할 때의 일입니다. K사에 입사하기 전 B사 면접을 봤는데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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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에 재능이 없다고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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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에 재능이 없다고 느낄 때

카카오모빌리티라는 회사에서 일한 지도 5년이 되었습니다. 일하면서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배웠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얻은 가장 큰 소득은 내가 개발 쪽으로는 재능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은 다 저보다 낫습니다. 저하고 연차가 비슷한 사람은 저보다 개발을 잘 합니다. 저보다 연차가 낮은 사람도 저보다 개발을 잘하거나 혹 조금 부족하더라도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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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21년) 제게 가장 충격적이었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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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21년) 제게 가장 충격적이었던 소식

올해 제게 가장 충격적인(?) 소식 중 하나는 옛 직장 동료였던 션(Sean)이 애플(Apple)에 입사했다는 것입니다. 애플은 개발자라면 모두가 일해보고 싶은 꿈의 직장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이곳에서 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션과는 2010년에 만나 fomola라는 회사에서 창업 멤버로 1년여 정도 함께 일했습니다. 당시에도 션은 애플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고

By 토미
WeBlog 개발 뒷 이야기 - 2016, 17년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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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log 개발 뒷 이야기 - 2016, 17년 회고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여러분. 오랜만에 마음을 담은 글을 남깁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저의 2016, 17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니 사실 큰 일은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WeBlog라는 맥용 블로깅 앱을 개발했던 일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회고 글이자 WeBlog 개발 뒷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혼자서 뭔가 고군분투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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